건강검진과 병행해서 암 검진 키트를 검사한 환자에서 악성 종양의 근거가 없었다면 식욕, 활력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6-12개월 간격으로 다음 건강검진 시 재검사를 병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암 검진 키트에서 높은 구간 (4-5구간, 55% 이상)으로 결과값이 나온 환자는 추후 악성 종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검진과 병행해서 암 검진 키트를 검사한 환자에서 악성 종양의 근거가 없었다면, 식욕, 활력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1-3개월 간격으로 재검사를 추천합니다.
암 검진 키트는 악성 종양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수술 후 예후 및 전이 평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을 제거하고 6-8주 후부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1-3개월 간격으로 재검사를 추천합니다. 악성 종양이 완전 절제로 잘 제거되었다면 낮은 구간으로 결과가 개선될 것입니다. 하지만, 추후 재발 또는 전이가 발생한다면 구간이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으로 진단된 환자가 항암 치료를 결정했다면 암 검진 키트는 치료 반응 및 예후 평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반응이 양호하다면 결과값은 낮은 구간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치료 반응이 미약하거나 예후가 불량한 환자는 처음 진단된 높은 구간이 지속되거나 또는 진단 시에는 낮은 구간이었어도 높은 구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자사 실험 결과 PDS 0.5mg/kg sid PO로 1주일 투약 후 ECPKA 자가항체 농도 측정 시 대조군에 비해서 결과값이 25-30% 낮게 측정되었고, 투약 종료 2주 후부터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약물을 감량하여 중단하고는 최소 2-4주 후에 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부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는 국소도포제나 안약을 사용한 경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동일하게 2-4주간 휴약 후 검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교적 나이가 어리고 (7세 미만) 악성 종양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에서, 암 검진 키트에서 반복적으로 면역글로불린 G 수치가 낮게 측정되는 경우에는 애니스캔 2번 키트를 선택하여 면역 글로불린 G 농도만 단독으로 측정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의 혈중 농도는 적혈구의 수명(개의 적혈구 수명은 86-106일, 또는 평균 115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에 좌우됩니다. 혈당이 잘 유지되고 있다면 담당 수의사와 상의 하에 정기적인 내원 간격인 1-3개월 사이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혈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스테로이드계 약물 투여, 비장절제술, 빈혈 등은 당화혈색소 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AFP를 검사했을 때, 결과값이 매우 높았다면 해당 종괴는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을 실시하지 않고 모니터링 한다면 담당 수의사와 상의 하에 1-3개월 간격으로 재검사를 추천합니다. 반면, AFP 수치가 증가하지 않았다면 양성의 결절성 증식 (Nodular hyperplasia) 또는 낭종 (Cyst) 등의 노령성 변화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4-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를 통한 크기 모니터링과 함께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개의 면역체계는 생후 1년령이 되어야만 완전히 성숙하므로 자견에서 이른 접종과 모체이행항체 (Maternal derived antibodies, MDA)의 간섭은 백신 접종의 효력을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기초접종이 끝나는 자견에서는 마지막 접종이 끝나고 최소한 2주 후에 항체가 검사를 통해 항체의 형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후 1살 이후의 개들은 건강검진 항목에 멀티항체가 검사를 포함시키는 것이 권장됩니다. 매년 보강 접종을 하는 것은 불필요한 백신 접종일 수 있습니다. 매년 항체가 정도를 확인해서 필요시에만 추가접종을 하는 것이 과도한 접종 (Over-vaccination)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노령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추가접종을 중단함으로 인해서 항체가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감소한 노령견일수록 부족한 항체를 여부를 확인하고 보강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